[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테슬라(NAS:TSLA)가 주요 시장에서 또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최근 급락세를 보인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과 독일의 모델3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테슬라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일 기준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3의 가격은 기존보다 1만4천위안(1천930달러) 떨어진 23만1천900위안(3만2천달러) 부터 가격이 책정됐다.
독일에서 테슬라 모델3 리어휠드라이브(Rear-Wheel Drive) 모델의 가격은 기존 4만2천990유로에서 4만990유로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주 미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 X, Y와 S의 가격이 소폭 인하한 후 연이어 나온 소식이다. 테슬라는 지난주 주말 미국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구매 가격도 기존 1만2천달러에서 8천달러로 30% 이상 낮췄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자신의 X에 "테슬라 차량의 가격은 수요와 생산에 맞춰서 자주 조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번 주말 예정됐던 인도 방문과 나덴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동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테슬라의 순익을 우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관련 소식은 긍정적으로 해석되지 않았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보다 4% 이상 밀린 140달러대를 나타냈다.
앞서 주요 외신이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인 모델2를 생산하지 않을 수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리콜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테슬라의 주가는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테슬라의 주가는 40% 이상 폭락했다.
관련 종목: 테슬라(NAS:TSL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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