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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정부의 급증하는 부채가 최근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촉발한 요인일 수 있다고 JP모건자산운용이 분석했다.
22일(현지시간) JP모건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20년 전 공적 시장에 나와 있던 미국 국채는 4조2천억달러 수준이었고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6%였다며 10년 전에는 이 수치가 12조6천억달러, GDP의 74%까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켈리는 "미국 부채는 이제 27조5천억달러에 이르렀고 GDP의 99%에 달하는 수준이 됐다"며 "이처럼 비정상적인 수준의 부채가 10년 전이나 20년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을 압박하고 더 큰 변동성을 촉발하게 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또한 미국 국채나 주택담보증권(MBS)의 만기 때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차대조표를 감축하면서 채권시장에 압박을 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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