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NYS:TSM) 주가에 대한 약세 베팅이 늘어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SMC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부터 매도세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남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TSMC는 지난 18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약 10%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파운드리 성장률 전망치는 약 20%에서 10%대 중후반으로 낮췄다. TSMC는 "최근 몇 가지 주요한 정치, 경제 및 금융의 위기가 반도체 산업과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및 금리 관련 위험으로 반도체 산업 전체 매출이나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에는 TSMC에 대한 풋옵션이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 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옵션의 미결제약정이 평소 대비 20% 늘어나면서 투기적 움직임이 확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에는 대만 화롄 동부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돼 재해 관련 TSMC의 불안을 키우는 상황이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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