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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美 금리 연동·약세 되돌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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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의 약세를 일부 되돌리고 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7bp 내린 3.493%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2.8bp 내린 3.624%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 8틱 오른 104.1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68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3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 오른 111.2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54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17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29.08을 기록했다. 장 초반 거래는 17계약 이뤄졌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특이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약세 되돌림 장세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한 은행의 딜러는 "전일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오버 거래를 선반영하면서 국고채 금리도 약해졌는데, 전일 미 국채 종가는 오히려 하락하면서 다소 되돌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간밤 미국이 강해진 영향에 어제 밀린 부분이 일부 되돌아온 듯하다"며 "유가도 다소 진정된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크레디트 스프레드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 같아 유의하고 있다"며 "크레딧에서 국고채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나올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3년 금리는 지표물인 23-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2.1bp 내린 3.489%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3.6bp 하락한 3.616%로 개장했다.

전일 미 국채 2년물은 1.70bp 하락해 4.9800%, 10년물은 1.10bp 내려 4.6140%를 나타냈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번주는 연준 인사들이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을 맞이했다.

중동 갈등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유가는 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29달러(0.35%) 하락한 배럴당 8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 올라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오전 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다소 반등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8bp 올랐다.

3년 국채선물은 5만9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413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3만5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17계약 늘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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