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딜러 "오후도 오전과 비슷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이번 주 발표될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대기하며 전장 종가를 소폭 밑돈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장 대비 1.70원 내린 1,377.50원에 거래됐다.
이날은 큰 재료가 없는 만큼 달러-원 움직임도 제한된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378.90원에 개장한 달러-원은 고가 1379.70원, 저가 1375.30원으로 변동 폭이 4.40원 수준에 불과했다.
딜러들은 이번 주 미국 1분기 GDP 실적과 3월 PCE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외환 당국의 개입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딜러들은 입을 모았다.
코스피는 0.03%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64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도 오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은 내내 큰 변동성 없이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1,370원대 중후반 수준에서 장이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미국 GDP와 PCE 대기하면서 크나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외국인 순매수가 보이진 않는데 전날 미국 증시 반등 영향을 받아 순매수 전환한다면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0.30원 내린 1,378.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79.70원, 저점은 1,375.3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6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6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10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87엔 내린 154.7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7달러 오른 1.0658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9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93원에 거래됐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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