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IBK기업은행이 일본 미즈호은행과 원화 3천억원·엔화 300억엔 규모의 상호 커미티드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미디트라인은 약정 한도 내 외화를 먼저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유동성 경색 등 유사시에 사용되는 외화 조달 수단 중 하나다.
미즈호은행과 양방향 커미티드라인 계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3천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미즈호은행으로부터 300억엔의 한도를 제공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업은행은 미 달러화, 호주 달러화, 일본 엔화까지 라인을 확보했고 미화 환산 기준 약 7억 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김성태 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제금융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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