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골드만 "美 증시, 당장 촉매제 불확실…위험 커져"

24.04.23.
읽는시간 0

골드만삭스

[웨버샌드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증시에 대해 "파라다이스는 미뤄졌다"며 단기적으로 위험이 커졌다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의 도미닉 윌슨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은 경제 성장 전망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은 "주식의 경우 성장이 주춤할 경우 실제 금리를 내리는 것보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준비하는 그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골드만은 예상보다 더 끈적한 인플레이션은 자신들의 장기 주시 전망에 핵심적인 리스크고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올해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도 커졌다고 짚었다.

골드만은 "이제 연준이 더 매파적으로 돌아설 위험이 더 커졌다"며 "단기물 국채금리가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최근의 흐름이 '정책 충격'이라는 점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어떤 종류든 '정책 충격'을 우려하는 만큼 주식시장이 더 안도하려면 통화정책 전망이 개선되고 지정학적 갈등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은 "주식시장은 금리인하 전망에 대한 재산정이 마무리되면 호시절이 다시 오겠지만 당장은 촉매제가 불확실하다"며 "이전보다도 옵션을 통해 롱 포지션을 관리하는 게 더 힘들어졌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더 큰 폭의 주가 할인이 없다면 앞으로 추가적인 출렁거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진정호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