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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1분기 매출 예상치 하회…6분기 연속 매출 감소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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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대형 물류업체 UPS(NYSE:UPS)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돈 영업이익은 달성했으나 매출은 예상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UPS는 올해 1분기 매출은 217억1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18억4천만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5.3% 줄어들었다. 이로써 UPS는 6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 전망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밑돌았다.

미국 국내 택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142억3천만달러, 평균 일일 배송량은 3.2% 감소했다.

국외 부문 택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해 42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일일 배송량은 5.8% 줄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net income)도 11억1천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의 19억달러와 2.19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그나마 조정 기준 EPS는 1.43달러로 시장 전망치 1.28달러를 상회했다. UPS가 조정 기준 순이익이 전망치를 웃돈 것은 16개 분기 연속이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920억달러에서 945억달러 사이를 형성할 것이라고 UPS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930억5천만달러다.

이같은 결과에 UPS의 주가는 장 중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실망스러운 매출에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UPS는 앞서 1월 전 세계 8만5천명 규모인 관리직 직원 등을 중심으로 1만2천명 정도 감원을 단행할 방침이며 업황이 개선되더라도 해당 직무에 추가로 고용을 늘리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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