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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中 자본시장 개편에 증시 40% 상승 여력"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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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의 자본시장 재편 추진으로 주식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킹거 라루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시장이 배당금, 자사주 매입, 기업 지배구조, 기관 소유 등의 측면에서 글로벌 리더들과의 격차를 줄인다면 A주로 알려진 위안화 거래 주식 가치가 최대 40%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UBS도 수익 회복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지수 및 홍콩 주식에 대한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 초 중국은 10년 만에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상장 요건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전반에 대해 감독과 리스크 대비를 보완하는 게 골자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04년과 2014년에 자본시장 가이드라인을 낸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필요한 개혁 조치가 실현된다면 중국 주가 상승 여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 A주에 대한 잠재적으로 더 강한 위험 성향과 더 유리한 거래 환경을 가리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중국증시 가치는 글로벌 수준을 따라잡으며 약 20%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장기업은 기업 지배구조와 소액 투자자 수익률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뒤처져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현재 중국 본토 상장 기업은 이익의 평균 33%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반면, 유럽 기업은 지난 10년간 60%, 일본은 50%를 지급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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