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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보합권…BOJ 매입 규모 유지에 안심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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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일본은행(BOJ)이 정례 국채 매입 규모를 유지하면서 매수세가 다소 안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30bp 오른 0.8891%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10bp 상승한 1.6651%, 30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1.9531%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보합인 2.2951%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0.80bp 하락했다.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49.9)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강세 시도가 이어졌다.

다만, 최근 도쿄채권시장은 뉴욕채권시장 강세를 쉽게 따라가지 않고 있다. 다음날부터 예정된 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매파적인 분위기가 감지될 수 있다는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날도 도쿄채권시장은 강보합권에서 눈치 보기로 출발했다.

장중 나온 BOJ의 정례 국채 매입 규모는 시장의 매수세를 다소 안심시켰다. 모두 이전과 같은 규모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엔화 약세 속에서 BOJ가 당장 고금리를 유도하는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BOJ는 이날 잔존 만기 3~5년을 비롯해 5~10년, 10~25년, 25년 초과 등에 대해 매입 입찰을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그간의 하락분을 다시 일부 되돌렸다. 도쿄채권시장도 약보합권으로 들어갔다. 대부분의 구간이 보합권을 벗어나지 않았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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