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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급 도입 공공기관 55개→109개…"맞춤형 지원 확대"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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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직무 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1년 사이 55개에서 109개로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6일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기재부는 기관 생산성과 대국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직무급 도입을 유도해 왔다.

올해 조사 대상 기관은 기타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171곳이다.

그중 63.7%인 109개 기관이 직무급을 도입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수립한 100개 목표를 1년 조기 달성한 것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지난 2022년 42%에서 대폭 늘어난 80.5%가 직무급을 도입했다. 점검 대상 87곳의 기관 중 70곳이다.

기타 공공기관은 점검 대상 84곳 중 46.4%인 39곳이 직무급을 적용했다.

기재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직무급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수준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면서도 "기타 공공기관은 낮은 도입 수준을 보이며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우 점검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에 전달해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타 공공기관은 부처별 경영 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결과를 각 주무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무급을 이미 도입한 최우수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신규 도입 최우수 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5곳에는 인센티브 0.1%포인트(p)를 부여하고 이를 2025년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직무급 도입 기관의 양적 확대와 질적인 제고를 위해 각종 설명회, 워크숍 개최, 노사협력 우수사례 공유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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