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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K어드밴스드, 회사채 수요예측서 오버부킹 성공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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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SK어드밴스드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넘은 '오버부킹'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어드밴스드는 이날 총 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모집액 250억 원의 1.5년물에는 480억 원, 모집액 250억 원의 2년물에는 470억 원의 수요가 접수됐다. 총 950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

SK어드밴스드는 공모 희망 금리로 각각 1.5년물 5.00~7.00%, 2년물 5.20%~7.20%를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1.5년물은 6.4%, 2년물은 6.7%에 금리가 형성됐다. 증액될 경우 금리는 다소 높아질 수 있다.

SK어드밴스드가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월이자를 지급한다. 증권사 리테일 수요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어드밴스드는 2014년 SK가스의 프로필렌 생산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이달 한국신용평가는 SK어드밴스드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윤재 한신평 선임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대규모 PDH 설비 증설로 인해 수급환경이 크게 저하되었다"면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감안 시 2024년에도 영업창출현금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바, 확대된 재무부담이 단기간 내에 완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원재료 가격 및 프로필렌 스프레드 추이, 영업현금흐름 회복 수준, 주주사의 유상증자 여부 및 규모, 관계사 울산피피에 대한 추가 출자 여부 등에 따른 재무부담 변화에 대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나이스신용평가 역시 SK어드밴스드 신용등급을 'A-(부정적)'으로 평가했다.

SK어드밴스드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45.1%, 46.6%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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