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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항공기 결함 위기'에도 실적 최악은 면해…주가↑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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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드림라이너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항공기 결함 이슈에 시달리고 있는 보잉(NYS:BA)이 매출이 급감하고 대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가 월가의 예상보다는 덜했다는 평가에 주가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보잉은 회계연도 1분기의 상업용 항공기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 급감한 46억5천만달러였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은 165억7천만달러로, 월가가 예상한 162억3천만달러보다는 약간 높았다.

회계연도 1분기의 주당순손실은 1.13달러로 집계됐다. 손실을 기록했지만, 월가가 예상했던 주당순손실 규모인 1.76달러보다는 선방했다.

지난 1월 보잉의 737맥스9 동체에 큰 구멍이 난 사고 이후 보잉은 미국 항공 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보잉 측은 737맥스 위기에도 회사의 공급망은 안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항공 당국은 보잉의 여객기 787 드림라이너의 동체 부문들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수천번의 운항 뒤에는 비행 중 분리될 수 있다는 내부 고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는 괜찮았다는 인식에 보잉의 주가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뉴욕증시에 상장된 보잉의 주가는 전일보다 2% 오른 172달러대에서 거래됐다.

관련 종목: 보잉(NYS:B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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