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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주가 3% 급락…무디스, '정크' 바로 위로 등급 강등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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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항공기업체 보잉(NYS:BA) 주가가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87% 급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장 초반에도 해도 오름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후 장 들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3'로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빠르게 굴러떨어졌다.

'Baa3'는 무디스의 등급 분류에서 투자적격의 최하단이다. 한 계단만 더 떨어지면 투자부적격(정크)이 된다는 얘기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놓은 셈이다.

무디스는 보잉 상업용 비행기 부분의 "불충분한 성과"를 반영했다면서 성과 부진으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종전 예상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앞서 보잉은 회계연도 1분기의 상업용 항공기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한 46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체 매출은 165억7천만달러로 전년대비 8% 감소했다. 월가가 예상한 162억3천만달러보다는 다소 높았다.

보잉은 1분기에 마이너스(-) 39억3천만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다.

보잉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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