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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 시간외 거래서 상승…가격 인상에도 예상 실적 웃돌아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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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패스트푸드 체인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CMG)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CMG)이 레스토랑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별 매출과 수익을 보고하면서다.

CNBC 등에 따르면 치폴레는 1분기 순이익이 3억 5천930만 달러에 달해 주당순수익(EPS)이 13.01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 9천160만 달러 순이익 EPS 10.50달러 이익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이다. 조정기준으로는 주당 13.37달러를 벌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순매출(net sales)은 14.1%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매출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판매한 후에 발생하는 총 매출액에서 반품이나 할인 등을 고려한 순수익을 일컫는다.

동일매장 매출은 7% 늘어 월가의 예상치 5.2% 증가를 웃돌았다. 회사는 방문객은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한 반면 객단가는 1.6%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치폴레는 가격 인상에도 주문이 되레 늘어나는 보기 드문 레스토랑 체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폴레는 지난해 10월에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 다른 레스토랑 체인들은 저소득층을 유인하기 위해 각종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치폴레는 1분기에 47개의 새로운 매장을 추가했으며 장기적으로 전체 레스토랑 수를 지금의 두 배인 7천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치폴레 이사회는 뉴욕 증권 거래소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인 1:50 주식 액면 분할을 승인했다. 회사는 6월 6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구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찬성 투표를 하면 해당 주식은 6월 26일부터 액분된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치폴레는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3.05% 오른 2천926.76달러에 거래됐다.

관련종목: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NYS:CMG)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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