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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반빅 급락 출발…韓 GDP '깜짝' 성장(상보)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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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급락 출발했고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 3.7%선을 돌파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3.9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86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66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5틱 내린 110.4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326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장 초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간밤 미 금리가 상승하고, 우리나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서프라이즈'를 나타낸 영향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 5.8bp 올라 3.710%에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5bp 오른 3.552%를 나타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우리나라 1분기 GDP가 예상보다 꽤 잘 나왔고, 오늘 밤 미국 GDP도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시장에 약세 재료만 가득해서 밀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모멘텀 자체가 약세 분위기로 가고 있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20bp 상승해 4.9370%, 10년 금리는 4.00bp 올라 4.6460%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에서 주요 경제 지표나 이벤트는 없었으나, 주 후반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됐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 산업 업황 BSI는 71로 집계돼 기업의 체감 경기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망을 대폭 상회해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4%로 집계돼 예상치인 2.4%를 대폭 상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3% 성장했다.

건설투자, 수출, 민간소비 등을 주요 항목이 모두 대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은 GDP 설명회를 통해 2월 경제전망 당시보다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성장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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