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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Q 영업손실 4천694억·적자 축소…전망 상회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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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1분기 적자 폭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아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매출 5조2천530억원, 영업손실 4천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57% 축소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했으며, 적자로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2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작년 4분기 1천31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출처: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이 최근 3개월 이내 제시한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LG디스플레이는 매출 4조9천831억원, 영업손실 6천537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관측됐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을 통해 손실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8%, 차량용 패널 10%였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OLED 중심의 하이엔드(고급)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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