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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사무실 임대료 상승…투자수익률도 상승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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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동향

[한국부동산원 자료]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올해 연초 사무실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임대료는 상승했고, 사무실 공실률도 소폭 하락했다. 투자 수익률은 오피스와 상가에서 모두 전분기대비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93%, 전년 동기 대비 1.87% 상승했다.

서울(1.33%↑), 경기(0.85%↑), 대구(0.23%↑) 등지에서 오른 반면 강원(0.64%↓), 전남(0.19%↓), 전북(0.16%) 등에서는 하락했다.

서울의 임대가격지수는 9개 분기 연속으로 올랐고, 경기의 임대가격지수도 8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강남대로, 테헤란로, 광화문 등 강남권, 도심권의 선호도 높은 지역 중심으로 IT업계 등의 수요가 이어지며 오피스 임대료 강세가 이어졌다. 경기 지역도 서울 대체재로 인식되며 분당 역세권 중심으로 임대가격이 상승했다.

오피스 시장과 달리 상가 시장의 침체는 지속됐다.

전국적으로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중대형(0.04%↓), 소규모(0.13%↓), 집합(0.07%↓)에서 모두 하락했다.

중대형 상가는 지역별로 서울(0.32%↑), 대전(0.04%↑)이 상승했고, 세종은 보합을, 그 외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경남(0.39%↓), 충북(0.33%↓), 전북(0.22%↓)에서 하락세가 컸다.

서울의 경우 고금리, 고물가에도 임대료의 하방경직성과 꾸준한 수요 등으로 활성화된 상가 중심으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으나 대다수 지역은 높은 공실률과 함께 임대료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소규모 상가는 서울(0.42%↑), 대전(0.13%↑)에서 상승했고, 그외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전북(0.41%↓), 충북(0.33%↓), 경남(0.28%↓)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집합 상가는 서울(0.18%↑), 충남(0.04%↑), 광주(0.03%↑) 등에서 상승했고, 전북(0.25%↓) 강원(0.24%↓), 전남(0.22%↓) 등에서는 하락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8.6%, 중대형 상가는 13.7%, 소규모 상가는 7.6%, 집합 상가는 10.1%로 나타났다.

오피스의 공실률은 전기 대비 0.2%포인트 하락했고, 나머지 중대형 상가(0.2%p↑), 소규모 상가(0.3%p↑), 집합상가(0.2%p↑)의 공실률은 모두 상승했다.

오피스는 지역별로 상당한 수급 상황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공급이 부족한 서울, 경기에서는 6% 미만의 낮은 수준의 공실률이 지속됐다.

부산과 대구, 인천의 오피스 공실률은 17.5%, 10.6%, 21.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대형 상가는 세종, 경북, 전북 등이 전국 평균(13.7%) 대비 높은 공실률을 나타냈고 서울, 제주, 경기 등이 낮은 공실률을 나타냈다.

소규모 상가는 세종, 전북, 대전 등이 전국 평균(7.6%) 대비 높은 공실률을 나타냈고, 제주, 서울, 경북 등이 낮은 공실률을 나타냈다.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은 1.64%, 중대형 상가는 1.14%, 소규모 상가는 0.96%, 집합 상가는 1.41%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전기 대비 소폭 오른 것이다. 특히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전기 대비 0.19%P 상승했다.

3개월간의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성과를 나타내는 투자수익률은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을 더해 산출한다.

지역별로는 경기(2.03%), 서울(1.85%), 대구(1.47%)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으며, 경남(0.69%), 전북(0.84%), 제주(0.88%)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임대수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8%, 중대형 상가 0.85%, 소규모 상가 0.77%, 집합 상가 1.03%로 집계됐으며,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65%, 중대형 상가 0.29%, 소규모 상가 0.20%, 집합 상가 0.38%를 기록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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