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순익 반토막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익 2천255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22.4%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2천769억원으로 같은 기간 10.1% 늘었다. 매출은 3조1천540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수수료수지가 2천3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 늘면서 당기순익을 견인했다.
그중에서도 기업금융(IB) 수수료수지가 8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 등 유상증자, LG에너지솔류션과 한온시스템 등 회사채 발행, 쌍용씨앤이 공개매수 등을 진행했다.
시장 거래대금이 늘면서 브로커러지 수수료수지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천19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약정규모가 2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5.4% 상승하며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이 230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는 2천3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천93억원)보다 부진했다. 특히 운용손익이 7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반토막 났다.
NH투자증권은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했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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