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잠정적으로 판매된 주택을 나타내는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3월 펜딩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3.4% 상승한 78.2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다.
3월 상승세로 펜딩주택판매지수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 수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0.1% 상승했다.
NAR은 3월 미국 북동부와 서부, 남부는 펜딩주택판지수가 상승했고 특히 남부의 상승률이 7.0%로 높았다고 전했다. 반면 중서부는 4.3% 하락했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월 수치는 지난 1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면서도 "지난 12개월간 유의미한 돌파 없이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흐름은 여전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