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가 대표상표인 미국의 유명 맥주업체 보스턴 비어(NYS:SAM)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가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보스턴 비어는 이번 분기에 순이익이 1천26만달러 주당순수익(EPS)이 1.04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EPS가 7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 EPS는 2센트 손실이었다.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이 실적 호전을 이끌었고 반품 감소도 실적에 보탬이 된 것으로 풀이됐다.
매출은 3.9% 증가한 4억5천220만 달러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4억1천250만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인도 물량도 160만 배럴로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스턴 비어가 보유한 음료 브랜드인 트위스트 티(Twisted Tea)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회사는 2024년 회계연도에 EPS가 7~1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가격 인상 폭이 1~2달러에 이르고 총마진이 43%에서 45%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턴 비어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시장에서 2%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7.91% 오른 22.73달러에 거래됐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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