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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상승 출발 후 상승폭 축소…BOJ 주목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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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6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영향에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초 상승폭을 크게 좁혔다.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4.77포인트(0.07%) 상승한 37,653.2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25포인트(0.16%) 하락한 2,659.28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에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이 잇따라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반도체 관련주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가지수(SOX)는 1.96% 상승하면서 상관관계가 높은 닛케이 지수가 상승했다.

이에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가 커진 데 따라 지수 상단이 제한됐고 토픽스 지수는 반락했다.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시장의 실망으로 이어졌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를 밑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데 따른 경계심리도 강하다. 지난 3월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한 데 이어 이번에도 현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BOJ가 비둘기파적 입장을 나타낼 경우 결과 발표 이후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이와 동시에 개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내린 155.62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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