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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의 스냅, 시간외에서 25% 급등…예상 실적 상향조정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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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의 소셜미디어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NYS:SNAP)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스냅이 2분기 예상 실적과 일일 활성 사용자(DAUs:Daily Active Users)수를 올려 잡으면서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스냅은 2분기에 매출이 12억~12억 6천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의 예상치 12억 2천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스냅은 또 일일 활성 사용자도 4억3천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의 예상 일일 활성 사용자 4억3천50만명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1분기에는 3억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주당순수익(EPS)도 22센트 손실을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억2천900만달러 순손실에서 EPS가 21센트 손실이었다.

주로 광고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성장한 11억1천900만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X ETFs( Global X ETFs)의 연구 분석가인 이도 카스피는 스냅의 실적은 투자자에게 호재라면서 지난해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온라인 광고에 더욱 소극적으로 광고하게 된 디지털 광고 시장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징표"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사가 광고주의 세부 부문과 크기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그는 구글과 메타 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광고주로부터도 수혜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잠재적인 틱톡 금지가 회사에 더 큰 이익을 줄 수 있다"면서 선거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가 다가오면서 전 세계 광고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의 소셜미디어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NYS:SNAP)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는 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틱톡의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문제 등을 이유로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매각하라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규제 압력이 틱톡과 경쟁 관계에 있는 스냅챗 등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진단됐다.

미국 의회 하원 의장인 마이크 존스는 최근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그리고 틱톡의 강제 매각을 포함하는 법안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하고 통과시켰다.

스냅은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8% 상승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24.56%가 급등한 14.20달러에 거래됐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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