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우리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7만5천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우리카드는 대고객 사과문을 게재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넉 달간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신용)정보 약 7만5천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 채널을 통해 인지돼 즉각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우리카드는 현재 해당 가맹점 대표자들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 중이며,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고객 사과문에서 "이번 일부 카드 가맹점 대표자님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내역을 확인하고 추가적 유출을 방지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사건의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고 내부 보안 체계 강화와 전직원의 보안 의식을 철저히 해 향후 본 건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인 신용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히 문책하는 한편,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 및 정보 보호시스템 점검 등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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