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NAS:NVDA), 애플(NAS:AAPL),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NYS:KEYS), 포티넷(NAS:FTNT),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 등 실적 발표를 앞둔 테크 종목을 저가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엔비디아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5월 말에 실적을 발표하는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를 저가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인 조셉 무어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주가 상승을 촉진할 수 있는 다수의 긍정적인 요인을 보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테슬라와 여러 잠재적 고객으로부터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조사 결과가 잠재적인 고객사들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 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에 대한 반도체 수요는 모든 영역의 데이터센터에서도 창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4월 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며 강력한 예상 실적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는 또 다른 시리즈의 긍정적인 주당순수익(EPS) 개정을 위한 무대를 설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77%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전자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에 대해서도 모건스탠리는 매수를 추천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인 메타 마샬은 "테스트 및 측정(T&M) 영역에서, 우리는 키 사이트가 물리적, 프로토콜 및 응용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 계층에 걸친 AI와 머신러닝(ML) 바람을 활용하기 가장 적절하게 위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력적이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키사이트 주식을 확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는 반도체, 부품, 전통적인 네트워킹 및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포트폴리오의 깊이와 결합되어 인공 지능 분야에서 주식을 확보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키사이트는 올해들어 7% 하락했지만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그는 키사이트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 등급을 제사하면서 10%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사이트는 5월에 실적을 발표한다.
◇포티넷
사이버 보안 및 네트워크 보호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인 포티넷에 대한 모건스탠리의 권고는 강력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인 마자 포더왈라는 최근 사용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에 사이버 보안 회사에 대해 더욱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종합하면, 우리는 1분기 예상 실적의 상승 여력을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 매출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다가, 회사의 설문 조사 결과 수요는 여전히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 티 넷이 "규제적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핵심 인프라를 보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예약이 "강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저점에 접근하면서 하반기에는 (매출이)가속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티넷은 올해 들어 거의 10% 상승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이밖에 모건스탠리는 대형 컴퓨터 서버 전문 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에 대해서도 저가 매수에 나서라고 권고했다.
모건스탠리는 "AI 서버 주문, 미결 주문, 파이프라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확장의 강도는 델이 AI 전성시대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델의 매출 및 주당순수익(EPS) 예상치가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AI 서버에 대한 서사와 개인용 컴퓨터(PC)의 성장세 전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편입 전망 등이 주가에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겠지만 저가 매수에 나서라고 권고했다. 애플이 6월 10일에 역사상 가장 큰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를 개최한다는 이유에서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210달러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1분기 예상치를 살짝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겠지만 2분기 예상치는 매출과 내재 EPS 기준 월가 분석가들의 에상치를 4-7% 밑돌 것이라고 주장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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