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의 영화산업 및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파라마운트 글로벌 B(NAS:PARA)의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인 밥 배키시를 해고할 것이라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오는 29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실적 발표에 최고경영자인 밥 배키시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임시 CEO를 선임해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독점적 합병 논의(Exclusive merger discussions)'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이번 거래를 추진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두 회사는 5월 3일까지 거래를 추진하기 위해 독점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독점적 합병 논의는 파라마운트 측이 30일 동안 다른 이해관계자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미다.
배키시는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최대 주주인 샤리 레드스톤의 신뢰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 거대 그룹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영화 제작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 CBS, 니켈로디언, 쇼타임, 코미디 센트럴을 비롯한 케이블 채널 및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댄스는 오라클 창업자 라리 엘리슨의 아들인 데이비드 엘리슨이 운영하는 독립 제작사다. 스카이댄스는 이전에 '탑건: 매버릭'을 비롯한 여러 영화에서 파라마운트와 협업한 바 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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