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인공지능(AI)에 열광하고 있는 미국 증시 거품이 2026년 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는 AI 관련 기술주 주도로 2025년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6,5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26년부터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률이 주식 가치에 부담을 주면서 증시 상승세가 급격히 줄 것으로 우려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다이애나 이오바넬과 제임스 라일리는 "궁극적으로 향후 10년간의 주식 수익률은 이전 10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주식 시장의 장기적인 성과가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말 이후에 거품이 꺼지면서 밸류에이션 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며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의 닷컴 버블과 1929년의 대공황 당시에도 이러한 역학 관계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하는 투자 수익률이 10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AI로 인한 주식 거품이 언제, 어떻게 터질지가 예측의 핵심 리스크"라고 덧붙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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