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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1Q 영업익 6천247억·67%↑…배터리 3천억대 적자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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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적자 작년 4분기 186억→1분기 3천315억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자회사 SK온의 배터리 사업은 3천31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직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SK이노베이션 2024년 1분기 실적

[출처: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6천247억원, 매출 18조8천55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6.6%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국내 8개 증권사의 최근 1개월 이내 SK이노베이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이노베이션은 매출 19조1천154억원, 영업이익 4천22억원을 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의 관심이 큰 배터리 사업은 매출 1조6천836억원, 영업손실 3천315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17배 이상으로 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배터리 사업은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 및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확대 등 영향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순차입금은 배터리 투자 지출 확대로 1분기 만에 3조79억원 증가해 18조5천744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석유사업은 OPEC+의 감산 지속과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이동 수요 증가로 견조한 정제마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배터리 사업은 비우호적인 업황에 대응해 글로벌 생산설비 증설 시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누적 수주잔고가 400조원을 넘었다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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