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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전력 저장 용량을 6.5배 늘리는 방인이 논의될 것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29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에서 재생에너지의 폭넓은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목표는 G7 기후, 에너지 및 환경 장관 회의에서 집중 논의될 예정이며 성명서 초안에서는 축전지, 수소 등의 방법을 통해 전력 부문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2022년 230GW(기가와트)에서 2030년 1천500GW로 늘리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날씨, 일사량 등의 영향을 받아 발전이 불안정한 탓에 전력 저장 장치가 필수 설비 장치 가운데 하나다. 태양광 및 기타 전력에서 나오는 전력은 송전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잉여 기간 동안 낭비됐다. 저장 용량이 확대될 경우 여유가 있을 때 충전하고 부족할 때 방전할 수 있는 축전지의 채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는 축전지, 수소, 수력발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장할 수 있다.
COP28로 알려진 작년 제28차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 용량을 3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G7 초안은 또한 더 많은 재생 가능 에너지 전력을 보다 광범위하게 제공하기 위해 송전 및 배전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G7은 이러한 계획을 COP28의 재생에너지 목표를 지원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보고 있다.
COP28는 UN 기후 변화 협약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제적인 기후 변화 회의인 "제28차 UN 기후 변화 협약(COP)"을 가리킨다. COP는(Conference of the Parties)의 약자로,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협상과정의 일환으로 매년 열린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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