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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렌버그 "노던데이터, 53.2% 더 오를 수 있는 이유는"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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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비트코인 채굴 기업 노던데이터(NORTHERN DATA AG INH O.N.)(XTR:NB2)의 주가가 50% 이상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베렌버그가 분석했다. 노던데이터가 비트코인 채굴 위주의 사업 모델을 클라우드 솔루션 및 데이터 센터 인프라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이유에서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렌버그는 노던데이터에 대해 '매수' 등급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39유로(41.84달러)로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던데이터의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53.2%에 이른다는 의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 노던데이터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피크 마이닝(Peak Mining),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타이가 클라우드(Taiga Cloud),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위한 아덴트 데이터 센터(Ardent Data Centers)의 세 가지 핵심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베렌버그는 투자자들이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 전망을 너무 간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 부분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노던데이터는 올해 초 미국 피츠버그 데이터 센터를 인수하면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 회사 측은 내년 하반기까지 시설을 4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던데이터는 또 아덴트 데이터 센터(Ardent Data Centers)가 이룩한 발전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됐다. 수년에 걸쳐 암호화폐 채굴 작업에서 사용했던 액체 냉각 기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베렌버그 분석가들은 "노던 데이터가 최신 액체 냉각 채굴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기존 노스다코타와 새로운 텍사스 현장에서 회사를 확장함으로써 높은 비트코인 생산성과 채굴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진단했다.

베렌버그의 분석가인 게르하르트 오르고나스와 제나 쥬는 "우리는 노던 데이터가 에너지 효율적이고 최첨단 액체 냉각식 데이터 센터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협력 서비스 제공업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효율성이 향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유망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암호화폐 채굴 부문에서만 1억 7천만 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정기준으로 마진은 4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됐다.

분석가들은 노던데이터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 부문이 엔비디아(NAS:NVDA)의 '엘리트 파트너'로 인증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큰 엔비디아(NAS:NVDA)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가 됐다는 의미다.

이들은 연간 매출만 약 4억 유로에 이르고 조정기준 이익이 약 2억9천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년 이후의 타이가 클라우드. 노던 데이터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은 2024년 3분기까지 7억3천만 유로 상당의 엔비디아 AI 칩 2만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종목: NORTHERN DATA AG INH O.N.(XTR:NB2),엔비디아(NAS:NVDA)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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