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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너무나도 약한 엔화에 동조…6.90원↑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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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엔화 약세를 반영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6.90원 오른 1,382.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극도로 약화한 엔화 약세가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날 달러-엔화는 오전 10시 30분께 전날보다 1.10% 상승한 160.27엔을 찍었다. 장중 고점이다.

달러-엔 환율이 장중 160엔을 돌파한 것은 지난 1986년 12월 25일(장중 고점 161.45엔) 이후 처음이다.

11시 27분 현재 달러-엔은 159엔 초반 선에서 횡보 중이다.

코스피는 0.8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168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장에서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의 엔화 약세는 심각할 정도"라며 "딱히 어떤 방향성조차 예측하기 힘들 정도"라고 평가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오후에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 심리를 고려해 달러-원은 1,380원 초반 선을 유지할 것"이라며 "1,380~1,385원 내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3.70원 오른 1,37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4.60원, 저점은 1,376.3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8.3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4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1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4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1.018엔 오른 159.3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9달러 오른 1.071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7.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3원에 거래됐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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