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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일본은행, 2025년까지 세 차례 금리 인상 전망"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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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장서 인사하는 일본은행 총재

(도쿄 AFP=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6일 도쿄 일본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2024.04.26 passion@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달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한 일본은행(BOJ)이 내년까지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의 글로벌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들은 "BOJ가 2025년 말까지 정책 금리 목표를 세 차례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지난주 BOJ 회의의 금리 동결은 예상된 일"이라며 "점진주의가 핵심인 만큼 일본 실물경제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반적으로 완화적인 금융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BOJ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HSBC는 올해 3분기 정책금리 목표치를 0.25%로 인상하고 내년 1분기와 3분기에 25bp씩 올려 2025년 말까지 0.75%로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 26일 BOJ는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0~0.1%로 유지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금융정책결정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한 빨리 중립 금리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점진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금리 인상 경험이 없어 충분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하지만 너무 느리게 움직일 경우 갑작스러운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는 시장에 큰 충격이 될 수 있다.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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