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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 나왔나" 달러-엔 160엔 찍은 후 155엔으로 추락(종합)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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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은행권 달러 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60엔을 터치했던 달러-엔 환율이 155엔대로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9일 오전 한때 160엔을 넘어 1986년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엔은 오후 1시 이후 급격하게 레벨을 낮췄다. 오후 1시49분 현재 전장 대비 1.91% 급락한 155.285엔을 기록 중이다.

환율의 고점과 저점의 수준은 5엔에 육박했다.

주요 외신들은 처음에는 환율 급락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일본 은행권이 달러 매도·엔화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포렉스라이브 등 일부 금융정보 사이트들도 외환당국이 드디어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포렉스라이브는 지난 26일 장세와 차이가 난다며 "자신들이 시장에 나와있다는 것을 도쿄(외환당국이)가 알리고 싶은 것 같다"고 추정했다.

과거 외환당국은 구두개입, 실개입, 스텔스(숨은) 개입 등으로 엔화 약세에 대응해왔다.

일본 외환당국은 지난 2022년 세 차례 실개입에 나선 바 있다. 첫 공식 개입은 9월로 당시 달러-엔 환율은 152엔으로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한편 유로-엔 환율도 장중 171엔을 돌파해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가 오후 1시54분께 166엔으로 미끄러졌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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