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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저PBR 다음은 화학…순환매 속 코스피 2,680선 탈환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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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밸류업 간담회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코스피가 2주 만에 2,680선을 되찾았다. 반도체·저PBR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그간 소외됐던 화학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1 포인트(1.17%) 오른 2,687.4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주요 증권사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 전망 상단을 2,750포인트까지 열어두기도 했다. 이날 장 마감 직전 코스피는 2,694선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코스닥 또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전장보다 12.90 포인트(1.51%) 오른 869.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158억원, 3천30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6천90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활발한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선물에서 5천8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업종 별로는 화학이 전 거래일 대비 4.05% 오르며 전 섹터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각각 5.89%, 7.70% 상승 마감했다. 이 밖에도 한화솔루션(13.61%), 대한유화(11.24%), 효성첨단소재(10.39%)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업종에서는 업황 둔화 우려에 이익추정치 하향이 지속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다수였다"며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LG화학의 차량용 필름 공급 계약 소식 등 개별 종목의 모멘텀이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5%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65%), 현대차(0.80%)의 주가도 올랐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07% 하락했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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