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에서 애플(NAS:AAPL)의 주식을 저점매수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월가 투자기관 번스타인은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 등급을 '매수'로 상향시켰다.
이는 번스타인이 지난 2022년 초 이후 약 2년 넘는 시간 동안 고수해 왔던 애플의 투자 등급 '중립'을 한 단계 상향한 것이다.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는 "두려움에 매수하라(buy the fear)"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며 현재 애플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매수하기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워렌 버핏은 애플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때 매수하고, 비쌀 때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펼쳐왔다"며 "투자자들도 이를 따라 하기를 바란다. 애플의 PER이 25배 이하일 때 애플을 매수하고, 30배 이상일 때 (비중을) 줄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사코나기 분석가는 애플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는 195달러로 유지했다.
그는 그간 애플의 주가에 하방 압력을 실어 온 중국에서의 매출 둔화는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경기 순환적인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애플이 스마트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할 경우 애플 아이폰16부터 시작되는 사이클이 개선될 수 있다고 봤다.
이번 주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에 대해서도 나쁘지 않은 전망을 전했다. 사코나기 분석가는 애플의 실적에 대한 월가의 전망도 낮은 상황이며, 새로운 아이폰 출시를 앞둔 석 달간은 애플 주식이 강세를 보인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3.2% 오른 174달러대에서 거래됐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투자 의견)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