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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증시에 여전한 불안 요인…단기 하락 가능성 제한적"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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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미국의 금리가 여전히 증시에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단기 하락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0일 "증시 변동성을 확대했던 매크로 변수 중 유가와 환율은 안정화되는 모습이지만 금리가 여전히 불안한 요인"이라고 꼽았다.

그는 "주식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기 위해서는 금리하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할인율을 구성하는 위험 프리미엄(=기대 수익률)이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단기간에 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 인상으로의 선회 가능성은 작지만, 최근 연준 내부에서 매파적 기조가 강화된 점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연준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반도체를 제외한 이익모멘텀은 정체 흐름"이라며 "하반기 및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너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재고 부담도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말 반도체 제외 재고 자산은 273조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자산 회전율은 6.5회까지 낮아졌다며 시장 전반의 이익 모멘텀 개선은 재고가 충분히 낮아진 뒤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재고자산 회전율이 상승하는 기업들에 주목한다"며 "시장 전체적으로 재고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passion@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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