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자국 통화인 엔화 약세가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낮추는 작용을 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일본의 작년 평균 달러-엔 환율은 140.48엔이라고 매체는 소개했다. 최근에는 160엔을 일시적으로 웃도는 등 추가 약세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영향에 일본 달러 환산 GDP는 작년에 독일이 추월당했고, 내년에는 인도에 뒤처질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엔화 약세뿐만 아니라 저성장 국면도 과제다. 작년 기준 일본의 성장률은 1.9%인 반면, 인도는 7.8%였다.
다이이치생명연구소의 구마노 히데오 연구원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의 엔화 약세 정책은 일본의 낮은 성장률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엔화 가치 하락에 의존하는 경제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며 "에너지 절약 노력과 투자 장려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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