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둔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00bp 내린 4.609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20bp 내린 4.975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1.00bp 하락한 4.7240%에 거래됐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 채권시장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 5주간 채권가격이 크게 밀렸던 만큼 이번 주 들어서 일부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해석된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90bp 하락한 4.9870%, 10년물은 5.10bp 내린 4.6190%를 나타냈다.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또한, 미국 재무부는 오는 2분기(4~6월) 민간으로부터 2천43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석 달 전 제시했던 2천20억달러에서 410억달러 상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현금 수입이 감소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7~9월) 차입 예상치는 8천470억달러로 제시했다. 오는 6월 말과 9월 말 현금잔고는 각각 7천500억달러 및 8천500억달러로 가정됐다.
미국 재무부가 차입 예상치를 상향하면 그만큼 미국 국채 발행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1일 금리를 동결하고 조만간 양적긴축 프로그램 축소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분기 차입계획은 내달 1일 오전 발표된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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