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금융감독원이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과 관련해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 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다.
이번 압수수색은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을 조사하고자 이루어졌다. 파두 내부 자료와 SK하이닉스 내부 자료를 대조하고자 자료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파두는 작년 8월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하지만 상장 후 3개월 만에 저조한 분기 실적을 공개해 주가가 크게 하락해 논란이 일었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천202억원에 달했지만, 2분기 매출액은 5천900만원, 3분기는 3억2천만원에 그쳤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달 파두 상장 관련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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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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