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AMD(NAS:AMD)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와 같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영향이다.
30일(현지시간) AMD 주가는 전일 대비 1.82달러(1.14%) 하락한 158.38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는 오후 6시33분 기준(미 동부시간) 11달러(6.94%) 급락한 147.38달러를 기록했다.
AMD는 1분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이 62센트를, 매출은 54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각각 61센트, 54억6천만달러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2분기 실적 전망치는 시장 예상치 수준에 그쳐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한편 AMD는 엔비디아의 AI 그래픽 프로세스와 경쟁하는 자사의 MI300 시리즈 AI칩 판매 호조 덕에 데이터 센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80% 증가한 2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오라클이 MI300X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출시된 이후 10억달러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AMD는 전했다.
이어 AMD는 올해 AI칩 매출이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월 전망치인 35억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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