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으나 주요 반도체 관련주 상승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31.61포인트(0.34%) 내린 38,274.05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3.77포인트(0.50%) 하락한 2,729.40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했던 닛케이 지수는 전일 재무 실적을 발표한 레이져테크(TSE:6920)의 급등으로 한때 반등하기도 했다.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레이져테크는 실적 호조로 주가가 장중 15%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31일 레이져테크는 작년 7월~올해 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의 두 배인 415억엔(3천6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 기준으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 지수는 오후 들어 38,433.34까지 고점을 높이며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되밀렸다.
미국 채권 금리 인상이 주요 기술주에 역풍으로 작용해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FOMC 결과를 앞두고 금리 경계는 계속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FOMC에서 매파적 스탠스가 강해질 수 있다는 경계가 강한 상황이다.
미국의 1∼3월 고용 비용 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2%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0% 상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개장 이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4.69%까지 높아졌다.
한편 일본의 제조업 경기는 지날 달 위축세를 이어갔지만 다소 개선됐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는 4월 일본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가 49.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비치인 49.9보다 0.3포인트 낮아졌으나 지난 3월에 기록한 48.2보다는 높았다.
업종별로는 리츠-휴양시설 섹터가 가장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해상 운송 섹터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강세를 이어가 전일보다 0.11% 상승한 106.438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7% 상승한 157.884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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