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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연간 성장 전망 하향 조정…주가 하락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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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의 양대 신용카드회사 중 하나인 마스타카드(NYS:MA) (Mastercard·MA)가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주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마스터카드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지난 1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경영실적을 냈으나 올해 매출 성장 전망을 낮춰 잡고 4월 거래 금액 증가율이 둔화했다.

마스터카드의 지난 분기 순이익은 기대치를 상회했다. 그러나 연간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뒷걸음질쳤다.

마스터카드는 당초 올해 순이익 성장률을 낮은 두 자릿수대 후반으로 목표로 삼았었으나 이제 낮은 두 자릿수대 초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0억1천만 달러, 주당 3.2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 23억6천만 달러, 주당 2.47달러 보다 높은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주당 3.31달러로 전년 동기의 2.80달러보다 늘면서 팩트셋이 집계한 업계 분석가들의 예상치 3.25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동기 실적 57억5천만 달러에서 10.4% 증가한 63억5천달러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마스터카드는 총 달러 거래 금액(GDV)은 10%, 국경간 거래 금액은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환거래액(switched transactions) 규모도 13% 늘었다.

또 부가가치 서비스 및 솔루션으로 인한 매출 증가 규모도 1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의 컨설팅 및 마케팅 서비스, 고객 충성도 확보 솔루션, 사기방지 및 보안 대책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마스터카드는 투자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진입 당시 거래량이 둔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전체 전환거래량(switched volume) 성장률은 지난 4월의 첫 4주간 9%에 그치며 1분기 전체 성장률 12%에 못미쳤다.

지난달 28일까지 마스터카드의 국경간 거래 금액은 16% 증가하며 1분기 전체 성장률 18%를 밑돌았다.

마스터카드는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한 자릿수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6분 현재(미 동부시간) 마스타카드(NYS:MA)의 주가는 전일대비 5.50달러(1.22%) 내린 445.70달러에 거래됐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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