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스타벅스 주가, 장 중 17%↓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커피 체인회사 스타벅스(NAS:SBUX)의 주가가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이날 낙폭은 스타벅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다.
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장 대비 17.10% 하락한 73.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전날 장 종료 후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68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79센트를 밑도는 수치다.
매출도 85억6천만달러에 그쳐 예상치 91억3천만달러를 역시 하회했다.
특히 미국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실망감을 더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이 촉발한 것이다.
지금까지 스타벅스가 하루 동안 기록한 최대 하락폭은 2020년 3월 16일 기록한 -16.20%였다. 지금 추세라면 스타벅스는 이날 역대 최대 일일 낙폭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실적 발표 직후 기록한 낙폭으로는 24년래 최대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스타벅스가 기록한 하락폭은 2000년 4월 28일 이후 가장 크다.
도이체방크의 로렌 실버만 분석가는 "스타벅스가 최근 새로운 제품 라인을 내놓았지만 크게 개선된 점은 없어 보인다"며 "특히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가치를 찾는 환경에서 이같은 변화는 유의미한 실적 가속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도이체방크는 스타벅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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