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중고차 판매 플랫폼인 카바나(NYS:CVNA)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30% 폭등했다. 카바나가 손실에서 이익으로 반전한 재무성과 등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CNBC에 따르면 카바나는 매출 30억6천만 달러를 올려 주당순수익(EPS)이 23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분석가들은 매출 26억7천만달러를 올려 EPS가 74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바나는 1분기 순이익이 4천900만 달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억 8천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조정기준 에비타(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도 2억3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400만달러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총 단위당 순이익(GPU:Gross Profit per Unit)은 6천432달러에 달했다. GPU는 회사가 판매하는 각 차량으로부터 얻는 총이익을 나타낸다. 이는 차량을 판매한 후에 발생하는 총이익을 해당 차량의 수량으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카바나의 조정기준 이익률은 이번 분기에 7.7%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카바나는 지난 2022년 거의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며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후 회사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난 2년간 주요한 구조 조정을 거쳤다. 주가는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분기 실적 발표 직전까지 대략 67% 상승했다.
카바나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5% 상승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31% 이상 오른 114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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