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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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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비둘기파적으로 평가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다. 양적긴축(QT) 규모를 시장 예상치보다 더 크게 줄인 점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일본은행(BOJ)의 두 번째 개입으로 추정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달러-엔 환율은 FOMC 직후 4엔가량 밀리며 153엔까지 급락했다.

달러-원도 비둘기 FOMC와 달러-엔 급락을 소화하며 1,370원대 후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달러-엔이 낙폭을 되돌리고 있어 달러-원의 급락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을 웃돈 미국의 1분기 고용비용지수와 금요일에 발표될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지표도 달러 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76.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2.00원) 대비 3.5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0~1,383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FOMC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은 비둘기파적이었지만 노동절 서울외환시장 휴장 때 나온 미국 고용비용지수 등은 여전히 매파 재료다. 방향은 아래쪽이 우위겠으나 급락하지는 않을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72.00~1,382.00원

◇ B증권사 딜러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여지를 닫아둔 점은 비둘기파적이지만 그렇다고 인하 기대가 커졌다고 보긴 어렵다. 금요일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달러 강세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 달러-원 급락은 어려울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70.00~1,380.00원

◇ C은행 딜러

하락이 우위지만 크게 내릴 것 같지 않다. FOMC는 단기 안도감을 주는 정도로 본다. 간밤 BOJ가 추가 개입에 나선 것 같은데 현재 달러-엔이 반등하고 있다. 달러-원도 개장 이후 추가 하락하기보다는 달러-엔에 연동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76.00~1,383.00원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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