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관련 암 보장 강화, 암 이전 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무배당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이하 '여성MZ보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3일 출시하는 여성MZ보험은 여성 특화 보험으로 모녀가입 할인을 제공한다. 5세 이상 딸을 둔 50세 이하 엄마라면 누구나 월 보험료의 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딸 아이도 같이 가입하면 아이의 보험료는 3% 할인된다. 딸이 두 명인 경우 각각 3%씩 할인을 받는다.
여성 특화에 방점을 둔 상품인 만큼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 관련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보장보험료 납입 면제 사유에 '갑상선암 수술'을 추가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피보험자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게 되면 앞으로 남아있는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자료=흥국화재
보험료 페이백 대상에는 '여성특정암'이 새롭게 포함됐다. 여성특정암에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이 있다. 이 중 하나라도 진단받을 경우 지금까지 낸 보험료를 전부 돌려받는다.
암 관련 질병 치료를 위한 전신마취암 수술비 보장도 신규 포함됐다. 암 관련 질병에는 일반암, 여성특정암뿐만 아니라 갑상선암과 같은 유사암도 해당된다.
마취시간이 2시간 이상, 4시간 이상, 6시간 이상, 8시간 이상인 경우 해당하는 구간 전부에 대해 합산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예를 들어 전신마취 후 8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면 네 개 구간 전부 해당된다. 구간별 지급액 합계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
전신마취암 수술비를 도입한 보험사들은 통상 4시간 이상, 6시간 이상을 지급기준으로 삼고 있다. 흥국화재는 2시간 이상, 8시간 이상 구간을 추가해 보장기회와 지급규모를 확대했다. 비교적 짧은 수술에 대해서도 수술비 지급을 보장하고, 마취시간이 긴 수술에 대해서는 보장금액을 더 늘림으로써 상품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여성에 특화된 보험, 암에 특화된 보험, 자녀를 위한 보험을 찾고 있는 엄마들에게 여성MZ보험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지난달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암 이전 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까지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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