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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관, 달러-엔 급락에 개입 여부 묻자 "노 코멘트"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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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욕증시 마감 후 달러-엔 환율이 돌연 급락했지만 일본 외환당국은 개입 여부를 밝히길 거부했다.

비둘기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도 157엔대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5시 이후 돌연 급락(엔화 가치 급등)해 한때 153.025엔까지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다시 낙폭을 만회해 오전 9시33분 현재 뉴욕 마감 무렵 대비 1.364엔(0.88%) 오른 155.899엔을 기록 중이다.

NHK에 따르면 재무성에서 환율 정책을 담당하는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환율 급락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환시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지금은 말할 것이 없다"며 "이달 말 개입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외환당국은 지난 29일 달러-엔이 돌연 6엔 급락했을 때도 환시 개입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이후 일본은행이 발표한 당좌예금잔고 전망에서 당국은 5조엔 이상의 엔화 매수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외환당국이 환시 개입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시장에서 엔화 매수 주문이 나올 때마다 시장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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