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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재료 혼재에 시장도 갈팡지팡…6.40원↓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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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한 후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채 갈팡질팡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6.40원 내린 1,37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80원 하락한 1,378.20원에 개장했다.

시장 초에는 시장 평균환율(MAR) 바이(Buy)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엔화와 연동하며 장중 1,382.80원까지 찍는 등 개장가 대비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156엔선을 웃돌던 달러-엔 환율이 반락하자 달러-원도 덩달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10시 50분께 러닝 MAR 선을 이탈하자 급격하게 달러-원 하락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현시점 달러-원 호가창은 매우 얇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본적으로 달러-엔 환율이 영향력이 과거보다는 작지만 일정 부분 미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방향성을 못 잡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0.1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66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판단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현재 호가가 매우 얇은 상황이어서 변동성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방향성을 잡기 참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등을 앞두고 경계감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이전보다 엔화에 대한 동조심리는 약해진 모습"이라고 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3.80원 내린 1,378.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2.30원, 저점은 1,375.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8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6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62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1.493엔 오른 156.0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1달러 오른 1.071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1.9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01원에 거래됐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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