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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보합권…연휴 이후 입찰 대비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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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연휴 이후 나오는 일본 국채 입찰 등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1시 5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37bp 오른 0.8997%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57bp 상승한 1.6837%, 30년물 금리는 0.52bp 오른 1.9772%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72bp 상승한 2.3132%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이 생각보다 매파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서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20bp 하락했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강세 출발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보합권으로 금리가 이동했다. 당장 금리를 떨어뜨릴 만한 유인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휴 이후 재무성의 국채 입찰에 대비하는 상황으로 풀이됐다. 일본 금융시장은 다음날 '헌법 기념일'로 휴장한다. 다음 주에는 8일에 10년물 입찰, 10일에 30년물 입찰이 예정됐다. 연휴 사이 글로벌 변동성에 대비하고자 수급이 쏠리지 않는 것으로 해석됐다.

재무성은 잔존 만기 1~5년 국채에 대한 유동성 공급 입찰을 실시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마무리돼 시세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모든 구간의 금리가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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