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가 1분기에 신흥 시장에 초점을 맞춘 대출 기관의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세전 이익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C는 1분기 세전 이익이 19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8억 1천만 달러, 애널리스트 예상치 평균인 13억 9천만 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빌 윈터스 SC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1분기에 두 자릿수의 수익 성장과 긍정적인 운영 레버리지로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재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하며 2024년 전체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수익에도 불구하고, SC는 올해 신용 손상이 악화돼 첫 3개월 동안 1억 6천500만 달러의 상각액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천만 달러에 비해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SC는 지난해 10월 중국 보하이은행 지분에 대해 총 8억 5천만 달러의 평가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SC 또한 중국 경제 둔화와 중국 부동산 부문의 위기 심화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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